[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남태희(25, 레크위야)가 사비 에르난데스(35, 알사드) 앞에서 진가를 뽐냈다.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셰이크 자심 컵(슈퍼컵)' 결승에서 쐐기골을 박아 4-1 대승을 주도했다.
레크위야 이스마일 모하메드와 모하메드 라작의 연속골과 알사드 메살 알-샴마리의 만회골로 2-1 앞서던 후반 15분, 치코 플로레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했다.
10분 전 상황에서 알사드 미드필더 사비는 알-샴마리에게 날카로운 패스로 어시스트를 했다.
사비의 패스 한 방으로 분위기가 알사드 쪽으로 넘어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레크위야는 남태희의 골로 추격을 뿌리쳤다.
레크위야는 후반 42분 블라디미르 바이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4-1로 승리, 2014년 대회 2-3 패배를 설욕하며 트로피를 들었다.
남태희와 사비는 풀타임 출전했고, 알사드의 한국인 수비수 이정수는 결장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셰이크 자심 컵(슈퍼컵)' 결승에서 쐐기골을 박아 4-1 대승을 주도했다.
레크위야 이스마일 모하메드와 모하메드 라작의 연속골과 알사드 메살 알-샴마리의 만회골로 2-1 앞서던 후반 15분, 치코 플로레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했다.
10분 전 상황에서 알사드 미드필더 사비는 알-샴마리에게 날카로운 패스로 어시스트를 했다.
사비의 패스 한 방으로 분위기가 알사드 쪽으로 넘어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레크위야는 남태희의 골로 추격을 뿌리쳤다.
레크위야는 후반 42분 블라디미르 바이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4-1로 승리, 2014년 대회 2-3 패배를 설욕하며 트로피를 들었다.
남태희와 사비는 풀타임 출전했고, 알사드의 한국인 수비수 이정수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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