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최하위 구리 KDB생명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B는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원정경기에서 66-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는 3연패에서 탈출, 10승 고지(13패)를 밟고 4위 인천 신한은행(10승12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최하위 KDB생명은 KB와의 승차가 5경기로 늘어났다.
이날 전반까지는 KDB생명이 앞섰다. 2쿼터 후반에는 10점 차 이상까지 벌렸다. 하지만 KB의 추격이 시작되며 전반은 34-40까지 따라붙었다. 후반 들어 KB가 거세게 추격했다. KDB생명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까지 4점 차 리드를 지켰다.
4쿼터 들어 경기 내용이 팽팽해졌다. KB는 햄비가 4반칙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리기도 했지만 베테랑 변연하가 2분여를 남기고 3점슛으로 승부에 균형을 이뤘다. 이어 변연하는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데 이어 직접 속공으로 골밑슛까지 성공, 62-6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지막에는 햄비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날리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는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원정경기에서 66-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는 3연패에서 탈출, 10승 고지(13패)를 밟고 4위 인천 신한은행(10승12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최하위 KDB생명은 KB와의 승차가 5경기로 늘어났다.
이날 전반까지는 KDB생명이 앞섰다. 2쿼터 후반에는 10점 차 이상까지 벌렸다. 하지만 KB의 추격이 시작되며 전반은 34-40까지 따라붙었다. 후반 들어 KB가 거세게 추격했다. KDB생명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까지 4점 차 리드를 지켰다.
4쿼터 들어 경기 내용이 팽팽해졌다. KB는 햄비가 4반칙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리기도 했지만 베테랑 변연하가 2분여를 남기고 3점슛으로 승부에 균형을 이뤘다. 이어 변연하는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데 이어 직접 속공으로 골밑슛까지 성공, 62-6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지막에는 햄비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날리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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