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이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정보사이트에서 이대호(33)의 성적을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많은 나이는 걸림돌로, 리그 이동에 따른 적응 여부는 미지수로 봤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20일(한국시간) FA시장에 남아있는 내야수들을 등급별로 정리해 소개했다. 대형 야수들의 계약이 조금씩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시장에는 아직 준척급 선수들이 꽤 남아있는 편이다.
MLBTR은 계약을 도전해볼만한 선택으로 7명을 꼽았다. 그 중에 이대호도 속했다. MLBTR은 “한국 출신의 슬러거는 일본에서의 좋은 성적을 전면에 내세워 MLB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오는 6월에 34세가 되는 나이와 타격면에 그의 가치는 특화 하고 있는 빅리그에서 얼마나 순항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어 “KBO와 NPB에서 뛴 동안 기록한 OPS 9할1리라는 성적은 매력적이다”라고 했다.
지난 시즌 일본시리즈 MVP는 물론 일본에서 활약한 4년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것을 비롯해 한국무대까지 변함없는 활약을 한 면을 높이 산 것이다. OPS 9할을 넘긴 성적은 미국내에서도 특급이다. 해당 성적을 미국에서 내기는 힘들 수 있지만 긴 시간 동안의 커리어로 자신의 수준은 증명했다는 평가다.
동시에 30대 중반에 이른 나이는 마이너스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리그 차이 또한 엄연히 존재하는 변수.
현재 이대호는 애리조나에서 개인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에이전트 측은 복수의 구단과 접촉하고 있다. 이대호의 매니지먼트사인인 몬티스스포츠그룹은 “조만간 좋은 결과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MLBTR은 이대호 외에 유격수 이안 데스몬드와 2루수를 소화할 수 있는 하위 켄드릭을 남은 내야수 중에 최대 준척선수로 꼽았다. 또 페드로 알바레즈, 데이빗 프리스, 저스틴 모어노, 후안 유리베, 지미 롤린스, 스티브 피어스 등도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로 소개했다.
[on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20일(한국시간) FA시장에 남아있는 내야수들을 등급별로 정리해 소개했다. 대형 야수들의 계약이 조금씩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시장에는 아직 준척급 선수들이 꽤 남아있는 편이다.
MLBTR은 계약을 도전해볼만한 선택으로 7명을 꼽았다. 그 중에 이대호도 속했다. MLBTR은 “한국 출신의 슬러거는 일본에서의 좋은 성적을 전면에 내세워 MLB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오는 6월에 34세가 되는 나이와 타격면에 그의 가치는 특화 하고 있는 빅리그에서 얼마나 순항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어 “KBO와 NPB에서 뛴 동안 기록한 OPS 9할1리라는 성적은 매력적이다”라고 했다.
지난 시즌 일본시리즈 MVP는 물론 일본에서 활약한 4년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것을 비롯해 한국무대까지 변함없는 활약을 한 면을 높이 산 것이다. OPS 9할을 넘긴 성적은 미국내에서도 특급이다. 해당 성적을 미국에서 내기는 힘들 수 있지만 긴 시간 동안의 커리어로 자신의 수준은 증명했다는 평가다.
동시에 30대 중반에 이른 나이는 마이너스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리그 차이 또한 엄연히 존재하는 변수.
현재 이대호는 애리조나에서 개인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에이전트 측은 복수의 구단과 접촉하고 있다. 이대호의 매니지먼트사인인 몬티스스포츠그룹은 “조만간 좋은 결과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MLBTR은 이대호 외에 유격수 이안 데스몬드와 2루수를 소화할 수 있는 하위 켄드릭을 남은 내야수 중에 최대 준척선수로 꼽았다. 또 페드로 알바레즈, 데이빗 프리스, 저스틴 모어노, 후안 유리베, 지미 롤린스, 스티브 피어스 등도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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