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김진 창원 LG 감독이 김종규의 활약을 칭찬했다. 김진 감독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7-90으로 이긴 뒤 “김종규가 그 동안 삼성전에서 김준일과 매치일 때 파워에서 밀려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날 몸으로 부딪히는 것보다는 공간을 활용하게 했는데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규는 37분17초를 뛰면서 12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종규는 평소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다. 이런 이유로 이날 김종규의 어시스트에 대한 질문이 중심이 됐다.
김 감독은 “(김종규가) 트로이 길렌워터와의 호흡이 좋아진 것도 있다”면서 “김종규가 몸싸음을 하면서 부담을 느꼈다. 시험해보자는 의미에서 (어시스트를) 시켰는데 오히려 쉽게 잘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걸 얻고 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종규는 “예전에는 김시래나 문태종에게 수비가 몰리면서 저에게 빈 공간 공격 기회가 왔는데 올 시즌은 아니다”면서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플레이를 감독님이 강조했다. 초반에는 어려웠는데 길렌워터와의 호흡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김종규는 37분17초를 뛰면서 12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종규는 평소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다. 이런 이유로 이날 김종규의 어시스트에 대한 질문이 중심이 됐다.
김 감독은 “(김종규가) 트로이 길렌워터와의 호흡이 좋아진 것도 있다”면서 “김종규가 몸싸음을 하면서 부담을 느꼈다. 시험해보자는 의미에서 (어시스트를) 시켰는데 오히려 쉽게 잘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걸 얻고 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종규는 “예전에는 김시래나 문태종에게 수비가 몰리면서 저에게 빈 공간 공격 기회가 왔는데 올 시즌은 아니다”면서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플레이를 감독님이 강조했다. 초반에는 어려웠는데 길렌워터와의 호흡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