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살아있는 축구 전설 라울(39·스페인)이 회장선거에 도전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라울은 올해부터 스페인 라리가 미국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아스’는 19일 라울이 “성공적인 선수경력을 보냈다고 해서 좋은 지도자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축구에서 어떤 직책을 수행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며 여기에는 레알 마드리드 회장직도 포함된다. 은퇴 후 삶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69·스페인) 회장이 2009년부터 개인 통산 2번째로 재임하고 있다. 페레스는 2000~2006년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했다.
라울은 “현시점에서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은 밟지 않고 있다”면서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축구를 배워 세계축구의 질을 높이고 풍요롭게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감독’보다는 ‘행정가’에 무게중심을 둔 발언으로 ‘레알 마드리드 회장’ 관련 언급과 일맥상통한다.
라울은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현역시절 슈퍼스타였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을 2003~2010년, 스페인대표팀 주장을 2002~2006년 맡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아스’는 19일 라울이 “성공적인 선수경력을 보냈다고 해서 좋은 지도자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축구에서 어떤 직책을 수행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며 여기에는 레알 마드리드 회장직도 포함된다. 은퇴 후 삶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69·스페인) 회장이 2009년부터 개인 통산 2번째로 재임하고 있다. 페레스는 2000~2006년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했다.
라울은 “현시점에서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은 밟지 않고 있다”면서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축구를 배워 세계축구의 질을 높이고 풍요롭게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감독’보다는 ‘행정가’에 무게중심을 둔 발언으로 ‘레알 마드리드 회장’ 관련 언급과 일맥상통한다.
라울은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현역시절 슈퍼스타였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을 2003~2010년, 스페인대표팀 주장을 2002~2006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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