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MK스포츠’는 ‘KBS N’에서 스페인 라리가를 중계하는 한준희 축구해설위원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를 심층 해부했다. 첫 번째 시간은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이야기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코파 델레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관왕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제패했다.
UEFA 리그순위 1위에 빛나는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11시즌 동안 7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2015-16시즌에도 클럽월드컵 때문에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5일 기준 17전 12승 3무 2패 득실차 +25 승점 39로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8경기 41점)보다 2점 적은 2위에 올라있다. 자력으로 정상 탈환이 가능한 격차다.
■ PK 키커는 메시-네이마르로 계속 간다
‘MSN’이라 불리는 바르셀로나 공격 3인방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루이스 수아레스(29·우루과이)-네이마르(24·브라질)의 파괴력은 세계 최고로 평가된다.
그러나 축구에서 가장 확률 높은 공격법이라는 페널티킥 성공률은 바르셀로나와 MSN의 감추고 싶은 단점이다. 2015-16시즌에서 라리가 포함, 모든 공식경기에서 페널티킥 정확도가 58.3%(7/12)밖에 안 된다. 특히 간판스타 메시는 33.3%(1/3)에 불과하다.
한준희 위원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스페인)가 페널티킥 키커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서도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네이마르’ 체제를 바꾸려 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MSN 외 제4의 득점원도 필요
이번 시즌 MSN은 바르셀로나 공식경기에서 무려 58골 31도움을 합작했다. 반면 득점 공동 4위는 고작 3골에 불과하다.
“바르셀로나 공격 3총사는 모두 다득점이 가능하다. 정상적이라면 보조득점원의 필요성이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짚은 한준희 위원은 “다만 MSN 중 한둘이 부상으로 제외되면 그 자리에 들어오는 선수의 득점이 터질 필요가 있다”면서 “또한 물론 드문 상황이겠으나 MSN만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고 골이 시급해지면 추가 득점원이 요구된다”고 정의했다.
한준희 위원은 “일단은 FIFA 징계가 풀려 2016년부터 전력에 가세한 알레이스 비달(27·스페인)과 아르다 투란(29·터키)이 이러한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되는 선수가 있다면 이들도 득점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르히 로베르토, 투란·비달 영입으로 입지↓
2015-16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의외의 중용은 세르히 로베르토(24·스페인)다. 주 위치인 중앙 미드필더뿐 아니라 오른쪽 수비수/날개, 심지어 왼쪽 날개로도 기용되며 22경기 1골 4도움 및 경기당 65.6분을 소화하고 있다.
한준희 위원은 “유용한 멀티 자원이기는 하나 투란과 비달이 자리를 잡는다면 지금보다는 기회가 약간 줄어들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지적하면서 “물론 투란과 비달의 경기 감각 상승 및 적응이 생각보다 늦어진다면 세르히 로베르토의 중요성은 여전할 테지만”이라는 부연도 잊지 않았다.
■투란 ‘제4의 공격수’? 비달은 알베스 장기적 대체자
이번 시즌 후반기부터 출전이 가능해진 투란과 비달에게 바르셀로나는 각각 등번호 ‘7번’과 ‘22번’을 배정했다. 바르셀로나 7번은 페드로(29·스페인)가 8월 20일 첼시 FC로 이적하면서 주인이 없었다. 22번 역시 다니 알베스(33·브라질)가 2015-16시즌 6번으로 바꾸면서 공석이었다.
최근 바르셀로나 ‘7번’ 계보는 다비드 비야(34·스페인/뉴욕 시티)와 페드로로 이어졌다. 비야는 2012-13시즌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19경기 48골 23도움을 기록했다. 페드로는 바르셀로나 통산 321경기 99골 63도움.
2014-15시즌 바르셀로나 ‘22번’이었던 알베스는 클럽 통산 368경기 21골 97도움에 빛난다. 오른쪽에서는 수비수/미드필더/날개 어느 위치도 가능한 자원이다.
직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투란은 177경기 22골 32도움이었다. 비야-페드로와 비교하면 공격포인트 생산능력은 떨어진다. 그러나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하고 체력도 좋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달은 오른쪽 수비수가 주 위치인 것이 알베스와 같고 좌우 날개로도 뛸 수 있다. 당장은 알베스의 보좌역, 미래에는 후임으로 모두 적격이라는 평가다.
한준희 위원도 “투란은 기본적으로 로테이션이 필요한 이니에스타의 자리를 대체하기에 탁월한 자원이다. 절정기 이니에스타만큼은 아닐지라도 투란 역시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능력과 드리블 및 기회 창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현재의 이니에스타와 비교하면 수비와 기동력이 낫다”고 호평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의 투쟁심으로 좀 더 수비에 집중하면 이반 라키티치(28·크로아티아)의 역할도 가능하다. 라키티치가 위치선정과 킥, 신장에서 우위이나 투란은 압박 탈출과 돌파가 되기에 수비력이 잘 가미된다면 라키티치의 대체자로도 활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루이스 엔리케(46·스페인) 바르셀로나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셀타 비고 공격수 놀리토(30·스페인)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한준희 위원은 “마땅한 공격자원이 추가되지 못한다면 투란이 MSN 외 ‘제4 공격수’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란은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능하기에 이론상 3톱 전술에서 중앙(처진 공격수)/측면 어느 곳에서도 뛸 수 있다.
“비달은 전 소속팀 세비야 CF에서 측면 공격수 내지는 공격적인 오른쪽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이는 알베스와 유사하기에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일반론에 동의한 한준희 위원은 “당장 2015-16시즌에도 알베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하기에 비달이 잘 적응한다면 바르셀로나에는 매우 유익할 것이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현재 ‘직선적인 스타일의 날개’가 부족하다. 공격적으로도 비달은 의미 있는 조커”라면서도 “다만 이번 시즌 유사한 역할을 맡아 온 세르히 로베르토와의 경쟁이 당장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짚기도 했다.
■놀리토, 바르셀로나 제4 공격수로 최적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공격 보강을 위해 놀리토를 애타게 원한다. 놀리토 역시 바르셀로나가 아니라면 셀타 비고를 떠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구단은 감독만큼 절실하지 않다. 셀타 비고가 원하는 이적료를 바로 내기보다는 ‘임대 후 조건부 이적’을 선호하기에 협상이 난관이다. 심지어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떠난 페드로를 임대해오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부정적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까지 했다.
“놀리토는 종합적인 측면에서 MSN 다음 바르셀로나 ‘제4 공격수’로 최적의 선택이다. 기존 바르셀로나 스타일에 무리 없이 녹아들 수 있는 기본기·드리블과 도움·득점력을 겸비했다”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간절함’을 옹호한 한준희 위원은 “성향과 소화할 수 있는 역할·위치의 관점에서도 MSN의 어느 자리든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으며 MSN과의 공존도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놀리토가 ‘제4 공격수’로 자리매김한다면 투란은 이니에스타·라키티치, 비달은 알베스와의 로테이션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이는 감독의 선수단 운영과 투란·비달의 적응에 모두 유익한 장점”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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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코파 델레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관왕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제패했다.
UEFA 리그순위 1위에 빛나는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11시즌 동안 7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2015-16시즌에도 클럽월드컵 때문에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5일 기준 17전 12승 3무 2패 득실차 +25 승점 39로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8경기 41점)보다 2점 적은 2위에 올라있다. 자력으로 정상 탈환이 가능한 격차다.
■ PK 키커는 메시-네이마르로 계속 간다
‘MSN’이라 불리는 바르셀로나 공격 3인방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루이스 수아레스(29·우루과이)-네이마르(24·브라질)의 파괴력은 세계 최고로 평가된다.
그러나 축구에서 가장 확률 높은 공격법이라는 페널티킥 성공률은 바르셀로나와 MSN의 감추고 싶은 단점이다. 2015-16시즌에서 라리가 포함, 모든 공식경기에서 페널티킥 정확도가 58.3%(7/12)밖에 안 된다. 특히 간판스타 메시는 33.3%(1/3)에 불과하다.
한준희 위원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스페인)가 페널티킥 키커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서도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네이마르’ 체제를 바꾸려 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MSN 외 제4의 득점원도 필요
수아레스(9번)-네이마르(11번)-메시(10번)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5-16 라리가 홈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이번 시즌 MSN은 바르셀로나 공식경기에서 무려 58골 31도움을 합작했다. 반면 득점 공동 4위는 고작 3골에 불과하다.
“바르셀로나 공격 3총사는 모두 다득점이 가능하다. 정상적이라면 보조득점원의 필요성이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짚은 한준희 위원은 “다만 MSN 중 한둘이 부상으로 제외되면 그 자리에 들어오는 선수의 득점이 터질 필요가 있다”면서 “또한 물론 드문 상황이겠으나 MSN만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고 골이 시급해지면 추가 득점원이 요구된다”고 정의했다.
한준희 위원은 “일단은 FIFA 징계가 풀려 2016년부터 전력에 가세한 알레이스 비달(27·스페인)과 아르다 투란(29·터키)이 이러한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되는 선수가 있다면 이들도 득점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르히 로베르토, 투란·비달 영입으로 입지↓
세르히 로베르토(오른쪽)과 레알 베티스와의 2015-16 라리가 홈경기에서 득점한 루이스 수아레스(왼쪽)을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2015-16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의외의 중용은 세르히 로베르토(24·스페인)다. 주 위치인 중앙 미드필더뿐 아니라 오른쪽 수비수/날개, 심지어 왼쪽 날개로도 기용되며 22경기 1골 4도움 및 경기당 65.6분을 소화하고 있다.
한준희 위원은 “유용한 멀티 자원이기는 하나 투란과 비달이 자리를 잡는다면 지금보다는 기회가 약간 줄어들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지적하면서 “물론 투란과 비달의 경기 감각 상승 및 적응이 생각보다 늦어진다면 세르히 로베르토의 중요성은 여전할 테지만”이라는 부연도 잊지 않았다.
■투란 ‘제4의 공격수’? 비달은 알베스 장기적 대체자
이번 시즌 후반기부터 출전이 가능해진 투란과 비달에게 바르셀로나는 각각 등번호 ‘7번’과 ‘22번’을 배정했다. 바르셀로나 7번은 페드로(29·스페인)가 8월 20일 첼시 FC로 이적하면서 주인이 없었다. 22번 역시 다니 알베스(33·브라질)가 2015-16시즌 6번으로 바꾸면서 공석이었다.
최근 바르셀로나 ‘7번’ 계보는 다비드 비야(34·스페인/뉴욕 시티)와 페드로로 이어졌다. 비야는 2012-13시즌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19경기 48골 23도움을 기록했다. 페드로는 바르셀로나 통산 321경기 99골 63도움.
2014-15시즌 바르셀로나 ‘22번’이었던 알베스는 클럽 통산 368경기 21골 97도움에 빛난다. 오른쪽에서는 수비수/미드필더/날개 어느 위치도 가능한 자원이다.
직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투란은 177경기 22골 32도움이었다. 비야-페드로와 비교하면 공격포인트 생산능력은 떨어진다. 그러나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하고 체력도 좋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달은 오른쪽 수비수가 주 위치인 것이 알베스와 같고 좌우 날개로도 뛸 수 있다. 당장은 알베스의 보좌역, 미래에는 후임으로 모두 적격이라는 평가다.
투란(왼쪽)과 비달(오른쪽)이 바르셀로나 입단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한준희 위원도 “투란은 기본적으로 로테이션이 필요한 이니에스타의 자리를 대체하기에 탁월한 자원이다. 절정기 이니에스타만큼은 아닐지라도 투란 역시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능력과 드리블 및 기회 창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현재의 이니에스타와 비교하면 수비와 기동력이 낫다”고 호평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의 투쟁심으로 좀 더 수비에 집중하면 이반 라키티치(28·크로아티아)의 역할도 가능하다. 라키티치가 위치선정과 킥, 신장에서 우위이나 투란은 압박 탈출과 돌파가 되기에 수비력이 잘 가미된다면 라키티치의 대체자로도 활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루이스 엔리케(46·스페인) 바르셀로나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셀타 비고 공격수 놀리토(30·스페인)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한준희 위원은 “마땅한 공격자원이 추가되지 못한다면 투란이 MSN 외 ‘제4 공격수’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란은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능하기에 이론상 3톱 전술에서 중앙(처진 공격수)/측면 어느 곳에서도 뛸 수 있다.
“비달은 전 소속팀 세비야 CF에서 측면 공격수 내지는 공격적인 오른쪽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이는 알베스와 유사하기에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일반론에 동의한 한준희 위원은 “당장 2015-16시즌에도 알베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하기에 비달이 잘 적응한다면 바르셀로나에는 매우 유익할 것이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현재 ‘직선적인 스타일의 날개’가 부족하다. 공격적으로도 비달은 의미 있는 조커”라면서도 “다만 이번 시즌 유사한 역할을 맡아 온 세르히 로베르토와의 경쟁이 당장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짚기도 했다.
■놀리토, 바르셀로나 제4 공격수로 최적
놀리토(왼쪽)가 스포르팅 히혼과의 2015-16 라리가 홈경기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비고)=AFPBBNews=News1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공격 보강을 위해 놀리토를 애타게 원한다. 놀리토 역시 바르셀로나가 아니라면 셀타 비고를 떠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구단은 감독만큼 절실하지 않다. 셀타 비고가 원하는 이적료를 바로 내기보다는 ‘임대 후 조건부 이적’을 선호하기에 협상이 난관이다. 심지어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떠난 페드로를 임대해오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부정적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까지 했다.
“놀리토는 종합적인 측면에서 MSN 다음 바르셀로나 ‘제4 공격수’로 최적의 선택이다. 기존 바르셀로나 스타일에 무리 없이 녹아들 수 있는 기본기·드리블과 도움·득점력을 겸비했다”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간절함’을 옹호한 한준희 위원은 “성향과 소화할 수 있는 역할·위치의 관점에서도 MSN의 어느 자리든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으며 MSN과의 공존도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놀리토가 ‘제4 공격수’로 자리매김한다면 투란은 이니에스타·라키티치, 비달은 알베스와의 로테이션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이는 감독의 선수단 운영과 투란·비달의 적응에 모두 유익한 장점”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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