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체육관) 김근한 기자]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이 새 외국인 공격수 알렉산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타 팀의 정상급 외국인 선수만큼은 아니더라도 기존 토종 공격수 이상의 활약을 원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6일 “부상으로 퇴출된 군다스 셀리탄스의 대체 선수로 러시아 출신 알렉산더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88년생인 알렉산더는 203cm 97kg의 체격 조건을 지닌 라이트 공격수다. 알렉산더는 2009-10시즌부터 러시아 리그에서만 활약했다. 최근 러시아 2부 로코모티브 이즘루드에서 주전으로 뛰며 득점 1위를 기록했다. 타점 높은 공격으로 팀의 화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지난 3일 현지 리그 휴식기를 맞아 한국으로 입국해 테스트를 받았다. 3일 간 팀 훈련에 참가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고 김 감독은 알렉산더의 영입을 결정했다. 무엇보다 알레산더의 의지를 높이 샀다. 김 감독은 “몸이 가볍게 점프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실전 검증이 필요하지만 연습 때 타점이 높았다. 다른 선수들도 알아봤지만 알렉산더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했다. 외인 영입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고 영입 과정을 설명했다.
현지 리그에서 경기를 뛰다왔기에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타 팀의 정상급 외인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 감독은 “실전 감각은 있는 상태다. 한국 음식도 잘 먹으려고 노력하고 팀에 융화하고자 하는 자세가 있다. 타 팀들의 외국인 선수는 다 세계적인 수준이다. 사실 그 정도까지를 해달라고는 못한다. 최소한 토종 공격수보다는 잘 해주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알렉산더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16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서 곧바로 데뷔전을 치른다.
[forevertoss@maekyung.com]
우리카드는 지난 6일 “부상으로 퇴출된 군다스 셀리탄스의 대체 선수로 러시아 출신 알렉산더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88년생인 알렉산더는 203cm 97kg의 체격 조건을 지닌 라이트 공격수다. 알렉산더는 2009-10시즌부터 러시아 리그에서만 활약했다. 최근 러시아 2부 로코모티브 이즘루드에서 주전으로 뛰며 득점 1위를 기록했다. 타점 높은 공격으로 팀의 화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지난 3일 현지 리그 휴식기를 맞아 한국으로 입국해 테스트를 받았다. 3일 간 팀 훈련에 참가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고 김 감독은 알렉산더의 영입을 결정했다. 무엇보다 알레산더의 의지를 높이 샀다. 김 감독은 “몸이 가볍게 점프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실전 검증이 필요하지만 연습 때 타점이 높았다. 다른 선수들도 알아봤지만 알렉산더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했다. 외인 영입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고 영입 과정을 설명했다.
현지 리그에서 경기를 뛰다왔기에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타 팀의 정상급 외인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 감독은 “실전 감각은 있는 상태다. 한국 음식도 잘 먹으려고 노력하고 팀에 융화하고자 하는 자세가 있다. 타 팀들의 외국인 선수는 다 세계적인 수준이다. 사실 그 정도까지를 해달라고는 못한다. 최소한 토종 공격수보다는 잘 해주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알렉산더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16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서 곧바로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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