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영입이 2015년 메이저리그 최고 영입 중 하나로 인정됐다고 평가했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인 버스터 올니는 현지시간으로 4일 ‘2015년 필수적이었음이 증명된 12개의 대단한 이적’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2015시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선수 이적 12개를 소개했다.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4년 1100만 달러 계약도 그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들은 강정호 영입을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2년 1700만 달러에 켄드리스 모랄레스를 영입한 것에 비유하면서 “이런 종류의 계약은 피츠버그와 같은 스몰 마켓 구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과를 봐야 하는 계약이다. 그리고 강정호는 9월 부상을 입기 전까지 피츠버그에서 최고의 선수임이 드러났다”고 평했다.
강정호는 첫 해 126경기에 출전, 타율 0.287 OPS 0.816 15홈런 58타점의 활약을 보이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3위에 올랐다. 팀도 내셔널리그 전체 3위의 성적으로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SPN은 강정호와 모랄레스를 비롯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시 도널드슨 영입, LA다저스의 맷 켐프와 야스마니 그랜달 트레이드, 캔자스시티의 라이언 매드슨 영입(85만 달러), 마이애미의 디 고든 영입, 뉴욕 메츠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영입,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윌 해리스 웨이버 클레임, 시카고 컵스의 데이빗 로스 계약(2년 500만 달러), 미네소타 트윈스의 토리 헌터 영입(1년 1050만 달러), 뉴욕 양키스의 앤드류 밀러 영입(4년 3600만 달러), 그리고 크레이그 킴브렐, 멜빈 업튼 주니어를 샌디에이고에 내주고 카메룬 메이빈, 카를로스 쿠엔틴, 맷 위슬러, 조던 파루벡, 2015년 드래프트 균형 경쟁 선발권을 받아 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트레이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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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인 버스터 올니는 현지시간으로 4일 ‘2015년 필수적이었음이 증명된 12개의 대단한 이적’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2015시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선수 이적 12개를 소개했다.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4년 1100만 달러 계약도 그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들은 강정호 영입을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2년 1700만 달러에 켄드리스 모랄레스를 영입한 것에 비유하면서 “이런 종류의 계약은 피츠버그와 같은 스몰 마켓 구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과를 봐야 하는 계약이다. 그리고 강정호는 9월 부상을 입기 전까지 피츠버그에서 최고의 선수임이 드러났다”고 평했다.
강정호는 첫 해 126경기에 출전, 타율 0.287 OPS 0.816 15홈런 58타점의 활약을 보이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3위에 올랐다. 팀도 내셔널리그 전체 3위의 성적으로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SPN은 강정호와 모랄레스를 비롯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시 도널드슨 영입, LA다저스의 맷 켐프와 야스마니 그랜달 트레이드, 캔자스시티의 라이언 매드슨 영입(85만 달러), 마이애미의 디 고든 영입, 뉴욕 메츠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영입,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윌 해리스 웨이버 클레임, 시카고 컵스의 데이빗 로스 계약(2년 500만 달러), 미네소타 트윈스의 토리 헌터 영입(1년 1050만 달러), 뉴욕 양키스의 앤드류 밀러 영입(4년 3600만 달러), 그리고 크레이그 킴브렐, 멜빈 업튼 주니어를 샌디에이고에 내주고 카메룬 메이빈, 카를로스 쿠엔틴, 맷 위슬러, 조던 파루벡, 2015년 드래프트 균형 경쟁 선발권을 받아 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트레이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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