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승기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대행이 2016년 1월 1일자로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한다.
지난 8월 전임 전창진 감독의 사퇴 이후 감독대행직을 맡았던 김 감독은 올 시즌 빠른 스피드와 강한 압박 농구로 돌풍을 일으키며 팀이 4라운드를 마친 현재 지난 시즌 8위였던 팀을 4위(21승15패)까지 끌어 올렸다.
용산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김 감독은 지난 1994년 삼성전자 선수로 입단한 뒤 2006년 원주 동부에서 현역 은퇴 후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 kt를 거쳐 올 4월 인삼공사로 오기까지 3개 팀에서 만 9년간 코치직을 역임했다. 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포함한 3년이며 연봉은 상호 협의 하에 비공개 하기로 했다.
조성인 KGC 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팀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잘 끌어가고 있다. 본인의 색깔을 차분히 선수단에 녹여내고 있고 좋은 성적으로 그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승격을 통해 확실한 구단의 믿음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김 감독이 올 시즌 KGC의 새로운 신화를 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8월 전임 전창진 감독의 사퇴 이후 감독대행직을 맡았던 김 감독은 올 시즌 빠른 스피드와 강한 압박 농구로 돌풍을 일으키며 팀이 4라운드를 마친 현재 지난 시즌 8위였던 팀을 4위(21승15패)까지 끌어 올렸다.
용산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김 감독은 지난 1994년 삼성전자 선수로 입단한 뒤 2006년 원주 동부에서 현역 은퇴 후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 kt를 거쳐 올 4월 인삼공사로 오기까지 3개 팀에서 만 9년간 코치직을 역임했다. 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포함한 3년이며 연봉은 상호 협의 하에 비공개 하기로 했다.
조성인 KGC 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팀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잘 끌어가고 있다. 본인의 색깔을 차분히 선수단에 녹여내고 있고 좋은 성적으로 그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승격을 통해 확실한 구단의 믿음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김 감독이 올 시즌 KGC의 새로운 신화를 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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