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불법 스포츠 도박 파문으로 모인 제재금이 아마추어 농구 선수들의 부정방지 교육을 위해 환원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1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법인 변경, 이사 보선 및 선수 제재금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된 선수들의 제재금(총 3612만원)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
모든 제재금은 ‘선수복지기금’에 적립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제재 조치를 받은 선수들이 아마추어 당시 행한 부정한 행동에 대해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관련 제재금을 아마추어 농구 선수들의 부정방지 교육 예산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임시총회에서는 고양 오리온 구단의 모기업이 ㈜오리온레포츠에서 ㈜오리온으로 법인 변경을 승인했으며, 서울 SK 김선중 신임 단장의 KBL 이사 보선을 승인했다.
[min@maekyung.com]
한국농구연맹(KBL)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1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법인 변경, 이사 보선 및 선수 제재금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된 선수들의 제재금(총 3612만원)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
모든 제재금은 ‘선수복지기금’에 적립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제재 조치를 받은 선수들이 아마추어 당시 행한 부정한 행동에 대해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관련 제재금을 아마추어 농구 선수들의 부정방지 교육 예산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임시총회에서는 고양 오리온 구단의 모기업이 ㈜오리온레포츠에서 ㈜오리온으로 법인 변경을 승인했으며, 서울 SK 김선중 신임 단장의 KBL 이사 보선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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