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베테랑 외야수 후쿠도메 고스케(38)가 1년 더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17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한신은 이날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구단 사무소에서 후쿠도메와 협상을 통해 올해 대비 5000만엔 오른 추정 연봉 2억엔에 1년 재계약했다.
올 시즌 후쿠도메는 회춘모드였다. 캡틴 도리타니 다카시(34)가 1번 타자로 옮기자 3번 타순에 배치돼 펄펄 날았다. 더구나 니시오카 츠요시(30)도 팔꿈치 부상으로 후반기에 이탈해 팀 타선이 헐거워졌지만, 후쿠도메가 있어 한신 타선은 힘을 발휘했다. 후쿠도메의 올해 성적은 140경기 출전 타율 2할8푼1리, 20홈런 76타점이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한신과의 3년 계약이 끝났다.
재계약 후 후쿠도메는 1년 계약에 대해 “좀 더 플레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미일 통산 2000안타에 67개 만을 남기고 있는 후쿠도메는 “의식하고 있지는 않다. 칠 때가 되면 칠 것이기 때문에, 2000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한신은 이날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구단 사무소에서 후쿠도메와 협상을 통해 올해 대비 5000만엔 오른 추정 연봉 2억엔에 1년 재계약했다.
올 시즌 후쿠도메는 회춘모드였다. 캡틴 도리타니 다카시(34)가 1번 타자로 옮기자 3번 타순에 배치돼 펄펄 날았다. 더구나 니시오카 츠요시(30)도 팔꿈치 부상으로 후반기에 이탈해 팀 타선이 헐거워졌지만, 후쿠도메가 있어 한신 타선은 힘을 발휘했다. 후쿠도메의 올해 성적은 140경기 출전 타율 2할8푼1리, 20홈런 76타점이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한신과의 3년 계약이 끝났다.
재계약 후 후쿠도메는 1년 계약에 대해 “좀 더 플레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미일 통산 2000안타에 67개 만을 남기고 있는 후쿠도메는 “의식하고 있지는 않다. 칠 때가 되면 칠 것이기 때문에, 2000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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