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서’ ‘롯데’ ‘롯데 자이언츠’ ‘보류 선수’
박준서(34·롯데 자이언츠)가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1년 SK와이번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박준서는 이듬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활약했다.
지난달 28일 처음 명단 제외 소식을 접한 박준서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라며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한 거 같다”며 “당시도 그랬지만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또 박준서는 “선수 생활을 조금 더 연장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갖고 있다”며 “그렇지만 여건과 상황이 안된다면 선수가 아닌 제2의 인생에 대해서도 솔직히 고려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준서, 롯데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됐네” “박준서, 롯데 소속이었네” “박준서, 선수생활 계속 하고 싶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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