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우완 투수 조 위랜드(25)가 LA다저스에 남는다.
‘LA타임즈’는 2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위랜드와 2016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도 이를 공식 발표했다.
위랜드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59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위랜드는 2경기에 선발 등판, 1패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남은 시즌은 주로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보냈다. 22경기(선발 21경기)에 나와 113 2/3이닝을 던지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소화 이닝이 47 2/3이닝에 불과하지만, 2012년 7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기간이 서비스 타임으로 인정되면서 3년차를 넘겨 연봉 조정 대상자가 됐다. 대신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위랜드는 유력한 논 텐더 방출 대상이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그를 방출하는 대신, 1년 더 기회를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타임즈’는 2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위랜드와 2016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도 이를 공식 발표했다.
위랜드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59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위랜드는 2경기에 선발 등판, 1패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남은 시즌은 주로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보냈다. 22경기(선발 21경기)에 나와 113 2/3이닝을 던지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소화 이닝이 47 2/3이닝에 불과하지만, 2012년 7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기간이 서비스 타임으로 인정되면서 3년차를 넘겨 연봉 조정 대상자가 됐다. 대신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위랜드는 유력한 논 텐더 방출 대상이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그를 방출하는 대신, 1년 더 기회를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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