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11월 19일 도쿄돔대첩’의 주인공 오재원(두산)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지난 2011년 오재원은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변산 대명리조트 바로 옆 영상테마파크에서, 훗"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재원은 대청마루에 요염한 포즈로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한 손으로 옷의 목 부분을 잡아 당기며 섹시한 포즈를 취했다.
한편 오재원은 9회 초 양의지 대신 대타로 등장해 대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재원은 타석에서 평소 KBO리그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제스처’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오재원은 5구째 안타를 쳤다. 오재원은 1루로 뛰어가며 일본 덕아웃을 보며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11월 19일 도쿄대첩’의 신호탄을 날린 안타였다.
4-3 역전에 일조한 오재원은 2사 만루서 다시 타석에 섰다. 일본 구원투수 마쓰이를 맞아 중앙 펜스를 향해 타구를 날렸다. 오재원은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고 야구 배트를 힘차게 던졌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흔히 ‘빠던(배트 던지기)’이라고 불리우는 동작으로 도쿄돔은 고요해졌다. 아쉽게도 타구는 펜스를 넘기지 못했다.
[mksports@maekyung.com]
지난 2011년 오재원은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변산 대명리조트 바로 옆 영상테마파크에서, 훗"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재원은 대청마루에 요염한 포즈로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한 손으로 옷의 목 부분을 잡아 당기며 섹시한 포즈를 취했다.
한편 오재원은 9회 초 양의지 대신 대타로 등장해 대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재원은 타석에서 평소 KBO리그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제스처’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오재원은 5구째 안타를 쳤다. 오재원은 1루로 뛰어가며 일본 덕아웃을 보며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11월 19일 도쿄대첩’의 신호탄을 날린 안타였다.
4-3 역전에 일조한 오재원은 2사 만루서 다시 타석에 섰다. 일본 구원투수 마쓰이를 맞아 중앙 펜스를 향해 타구를 날렸다. 오재원은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고 야구 배트를 힘차게 던졌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흔히 ‘빠던(배트 던지기)’이라고 불리우는 동작으로 도쿄돔은 고요해졌다. 아쉽게도 타구는 펜스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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