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13일 기자회견을 연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의 과거 방송이 새삼 화제다.
최홍만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밥 샙과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최홍만 “솔직히 무서웠다”며 “그래서 선수 입장 당시 긴장을 덜 하기 위해 태극기를 허리에 두르고 입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지만 막상 한 대 맞고 나니까 생각보다 안 아팠다”며 “내가 판정승으로 이긴 후 선수가 올라오는 순서에 밥 샙이 불참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경기 후 일본 CF계를 섭렵했다”며 “연봉이 지금 환율로 따지면 20억이 넘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앞서 억대 사기 혐의를 받은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입장을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최홍만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 국민여러분께 죄송스럽단 말 전하고 싶어서 늦게나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인과 합의는 잘 마무리 됐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 없다. 그게 제일 중점이다”면서 “이번 일로 인해서 저도 그렇지만 가족과 주변분들까지 너무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스스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skdisk22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13일 기자회견을 연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의 과거 방송이 새삼 화제다.
최홍만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밥 샙과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최홍만 “솔직히 무서웠다”며 “그래서 선수 입장 당시 긴장을 덜 하기 위해 태극기를 허리에 두르고 입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지만 막상 한 대 맞고 나니까 생각보다 안 아팠다”며 “내가 판정승으로 이긴 후 선수가 올라오는 순서에 밥 샙이 불참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경기 후 일본 CF계를 섭렵했다”며 “연봉이 지금 환율로 따지면 20억이 넘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앞서 억대 사기 혐의를 받은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입장을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최홍만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 국민여러분께 죄송스럽단 말 전하고 싶어서 늦게나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인과 합의는 잘 마무리 됐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 없다. 그게 제일 중점이다”면서 “이번 일로 인해서 저도 그렇지만 가족과 주변분들까지 너무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스스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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