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백차승(35)이 한신 타이거즈 입단에 도전한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6일 “한신이 올 가을 캠프서 지바 롯데 소속이었던 투수 백차승을 테스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백차승의 입단 테스트에 대해 “가네모토 도모아키 신임 감독이 캠프에 재합류하는 12일부터 며칠에 걸쳐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다. 가네모토 감독의 취임 후 첫 입단 테스트로서, 감독이 직접 합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생활을 접고 지난 2012년부터 일본 땅을 밟은 백차승은 올 2월에는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렀지만 불합격됐고, 이후 일본 독립리그서 몸을 만들었다. 지난 7월말에는 지바 롯데의 입단 테스트에 합격, 지바 롯데 입단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1군 경기에는 단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2군 리그인 이스턴리그서 4경기 등판, 1승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백차승은 지난 10월 중순에는 지바 롯데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chqkqk@maekyung.com]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6일 “한신이 올 가을 캠프서 지바 롯데 소속이었던 투수 백차승을 테스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백차승의 입단 테스트에 대해 “가네모토 도모아키 신임 감독이 캠프에 재합류하는 12일부터 며칠에 걸쳐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다. 가네모토 감독의 취임 후 첫 입단 테스트로서, 감독이 직접 합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생활을 접고 지난 2012년부터 일본 땅을 밟은 백차승은 올 2월에는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렀지만 불합격됐고, 이후 일본 독립리그서 몸을 만들었다. 지난 7월말에는 지바 롯데의 입단 테스트에 합격, 지바 롯데 입단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1군 경기에는 단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2군 리그인 이스턴리그서 4경기 등판, 1승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백차승은 지난 10월 중순에는 지바 롯데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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