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플레이오프 MVP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두산은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6-4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며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은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플레이오프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0을 마크한 니퍼는 MVP가 됐다. 16이닝동안 한 점도 주지 않았다. 니퍼트는 기자단 투표 36표 중 30표를 얻어 MVP를 차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5차전이 끝난 후 니퍼트는 “나 혼자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필요할 때 공수에서 다들 활약했다. 지금 분위기를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때 니퍼트가 언제 등판할지가 관건. 니퍼트는 “몸 상태만 괜찮으면 또 3일 쉬고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시즌의 부상 아쉬움을 날려 버리는 활약이다. 니퍼트는 “어깨는 수술을 해야 될 정도가 아니었다. 운동하다 다친 것들이 여러 번 겹치다보니 그렇게 됐다. 운이 없었다. 그래서 힘이 비축되어 있으니 남은 시리즈에서도 뭐든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6-4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며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은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플레이오프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0을 마크한 니퍼는 MVP가 됐다. 16이닝동안 한 점도 주지 않았다. 니퍼트는 기자단 투표 36표 중 30표를 얻어 MVP를 차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5차전이 끝난 후 니퍼트는 “나 혼자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필요할 때 공수에서 다들 활약했다. 지금 분위기를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때 니퍼트가 언제 등판할지가 관건. 니퍼트는 “몸 상태만 괜찮으면 또 3일 쉬고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시즌의 부상 아쉬움을 날려 버리는 활약이다. 니퍼트는 “어깨는 수술을 해야 될 정도가 아니었다. 운동하다 다친 것들이 여러 번 겹치다보니 그렇게 됐다. 운이 없었다. 그래서 힘이 비축되어 있으니 남은 시리즈에서도 뭐든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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