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8·LA다저스)의 수술 후 첫 캐치볼을 지켜 본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허니컷은 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앞두고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팀 훈련 도중 류현진의 캐치볼을 지켜봤다.
류현진은 이날 트레이너와 함께 외야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소화했다. 마운드에서 홈 정도의 짧은 거리에서 가벼운 캐치볼이었다. 지난 5월 어깨 수술 이후 첫 캐치볼이다.
허니컷 코치는 훈련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좋았다. 팔도 자연스러웠다”며 류현진의 캐치볼을 지켜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짧은 거리였지만, 아주 긍정적인 발걸음을 뗐다. 통증도 없었다. 이제 과정의 시작”이라며 수술 후 첫 캐치볼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류현진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다. 보기 좋았다. 수술이 성공적이었고, 도움이 됐을 거라 본다. 반등에 성공했으면 한다”며 순조로운 재활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이날 캐치볼을 시작으로 귀국 전까지 투구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다음 시즌 스프링캠프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허니컷은 “이에 대해서는 얘기해보지 못했다. 이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겨울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프링캠프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허니컷은 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앞두고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팀 훈련 도중 류현진의 캐치볼을 지켜봤다.
류현진은 이날 트레이너와 함께 외야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소화했다. 마운드에서 홈 정도의 짧은 거리에서 가벼운 캐치볼이었다. 지난 5월 어깨 수술 이후 첫 캐치볼이다.
허니컷 코치는 훈련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좋았다. 팔도 자연스러웠다”며 류현진의 캐치볼을 지켜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짧은 거리였지만, 아주 긍정적인 발걸음을 뗐다. 통증도 없었다. 이제 과정의 시작”이라며 수술 후 첫 캐치볼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류현진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다. 보기 좋았다. 수술이 성공적이었고, 도움이 됐을 거라 본다. 반등에 성공했으면 한다”며 순조로운 재활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이날 캐치볼을 시작으로 귀국 전까지 투구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다음 시즌 스프링캠프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허니컷은 “이에 대해서는 얘기해보지 못했다. 이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겨울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프링캠프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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