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클라이막스 시리즈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지바롯데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지바롯데는 5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닛폰햄전에서 4-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지바롯데는 시즌 72승 1무 69패를 기록했다. 지바롯데는 이미 지난 4일 닛폰햄전 5-3 승리로 퍼시픽리그 3위를 확정 지은 상태.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맞붙을 닛폰햄과의 전초전이 된 양상이었다. 서로 선발 투수를 조기에 교체하면서 탐색전을 펼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바롯데는 선발 천관위를 2회, 닛폰햄은 선발 루이스 멘도사를 3회까지만 마운드에 올렸다.
서로 한 점씩 주고받은 가운데 승부는 8회 갈렸다. 지바롯데는 1-1로 맞선 8회 1사 3루 기회에서 오카다 요시후미의 내야 안타로 앞서나갔다. 계속된 1사 1루 기회에서도 후속 미키 료가 바뀐 투수 하쿠무라 아키히로의 초구 138km 빠른 공을 통타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후 지바롯데는 가쓰키 료지를 9회 등판시켜 승리를 지켰다.
한편, 지바롯데는 오는 6일 라쿠텐과 시즌 최종전을 치른 뒤 포스트시즌 대비에 들어간다. 지바롯데는 오는 10일부터 일본 삿포로돔에서 닛폰햄과 3전 2선승제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를 치른다.
[forevertoss@maekyung.com]
지바롯데는 5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닛폰햄전에서 4-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지바롯데는 시즌 72승 1무 69패를 기록했다. 지바롯데는 이미 지난 4일 닛폰햄전 5-3 승리로 퍼시픽리그 3위를 확정 지은 상태.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맞붙을 닛폰햄과의 전초전이 된 양상이었다. 서로 선발 투수를 조기에 교체하면서 탐색전을 펼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바롯데는 선발 천관위를 2회, 닛폰햄은 선발 루이스 멘도사를 3회까지만 마운드에 올렸다.
서로 한 점씩 주고받은 가운데 승부는 8회 갈렸다. 지바롯데는 1-1로 맞선 8회 1사 3루 기회에서 오카다 요시후미의 내야 안타로 앞서나갔다. 계속된 1사 1루 기회에서도 후속 미키 료가 바뀐 투수 하쿠무라 아키히로의 초구 138km 빠른 공을 통타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후 지바롯데는 가쓰키 료지를 9회 등판시켜 승리를 지켰다.
한편, 지바롯데는 오는 6일 라쿠텐과 시즌 최종전을 치른 뒤 포스트시즌 대비에 들어간다. 지바롯데는 오는 10일부터 일본 삿포로돔에서 닛폰햄과 3전 2선승제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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