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73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5천 달러) 단식 2회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ATP 순위가 가장 높은 정현은 21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홈 코트의 황량지(315위·대만)를 세트스코어 2-0(6-0 6-1)으로 제압했다.
이달 초 뉴욕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본선 첫 승을 따낸 정현은 17일 만의 공식 경기를 불과 45분 만에 완승으로 끝냈다.
2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2회전에서 니키 다쿠토(345위·일본)-훙루이전(705위·대만)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덕희(248위·마포고)는 이토 다쓰마(129위·일본)를 상대로 접전 끝에 1-2(6-4 6<9>-7 3-6)로 패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ATP 순위가 가장 높은 정현은 21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홈 코트의 황량지(315위·대만)를 세트스코어 2-0(6-0 6-1)으로 제압했다.
이달 초 뉴욕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본선 첫 승을 따낸 정현은 17일 만의 공식 경기를 불과 45분 만에 완승으로 끝냈다.
2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2회전에서 니키 다쿠토(345위·일본)-훙루이전(705위·대만)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덕희(248위·마포고)는 이토 다쓰마(129위·일본)를 상대로 접전 끝에 1-2(6-4 6<9>-7 3-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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