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뜨거운 9월을 이어가고 있는 덕분일까. 이종운 롯데 감독이 선수들을 향한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이 감독은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투타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단을 칭찬했다. 롯데는 9월 들어 10승 1무 3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9월 팀 타율(3할9리)과 팀 평균자책점(3.34)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즌 64승 1무 67패로 단독 5위도 유지하고 있다.
이 감독은 먼저 전날 3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된 심수창을 언급했다. 심수창은 연장 10회부터 구원 등판해 1군 복귀전에서 시즌 4승(5패)째를 거뒀다. 이 감독은 “심수창이 2군에서 나름대로 준비를 잘 해왔다. 1군으로 올라오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어제는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공 끝에도 힘이 넘쳤다”고 칭찬했다.
다음은 야수들의 차례였다. 이 감독은 “주장 최준석이 최근 너무 잘 쳐주고 있다. 손용석 역시 타격이 괜찮다. 손용석 같은 선수가 많이 나와야 팀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웃음 지었다.
지난 이틀 간 팔꿈치 통증으로 빠진 강민호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안중열도 빠지지 않았다. 이 감독은 “강민호가 체력적인 부담이 최근 있었는데 안중열이 잘 해줘서 고맙다. 안중열의 공·수 활약으로 강민호도 부담 없이 휴식을 취했다. 오승택도 최근 수비가 많이 늘었다. 계속 뛰다보니 안정감이 생겼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팔꿈치 상태가 좋아진 강민호는 이날 대타로 출전이 가능하다. 롯데의 타순은 하루 전날과 동일하다.
[forevertoss@maekyung.com]
이 감독은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투타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단을 칭찬했다. 롯데는 9월 들어 10승 1무 3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9월 팀 타율(3할9리)과 팀 평균자책점(3.34)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즌 64승 1무 67패로 단독 5위도 유지하고 있다.
이 감독은 먼저 전날 3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된 심수창을 언급했다. 심수창은 연장 10회부터 구원 등판해 1군 복귀전에서 시즌 4승(5패)째를 거뒀다. 이 감독은 “심수창이 2군에서 나름대로 준비를 잘 해왔다. 1군으로 올라오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어제는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공 끝에도 힘이 넘쳤다”고 칭찬했다.
다음은 야수들의 차례였다. 이 감독은 “주장 최준석이 최근 너무 잘 쳐주고 있다. 손용석 역시 타격이 괜찮다. 손용석 같은 선수가 많이 나와야 팀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웃음 지었다.
지난 이틀 간 팔꿈치 통증으로 빠진 강민호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안중열도 빠지지 않았다. 이 감독은 “강민호가 체력적인 부담이 최근 있었는데 안중열이 잘 해줘서 고맙다. 안중열의 공·수 활약으로 강민호도 부담 없이 휴식을 취했다. 오승택도 최근 수비가 많이 늘었다. 계속 뛰다보니 안정감이 생겼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팔꿈치 상태가 좋아진 강민호는 이날 대타로 출전이 가능하다. 롯데의 타순은 하루 전날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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