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캅(본명 미르코 필리포비치·45)이 19년 만에 한국땅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크로캅은 8일 오전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과거 1996년 익산이라는 지역에서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한 뒤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크로캅은 “한국에 많은 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전문 파이터로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크로캅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앤서니 해밀턴(35)과 맞붙는다.
크로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크로캅, 경기 기대된다” “크로캅, 표도르 존중하네 멋있다” “크로캅, 하이킥 다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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