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태희(27)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일유업 오픈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올 시즌 유일하게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태희는 5일 대전 유성 골프장(파72.679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이태희는 이날 5타를 줄인 최고웅(28)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지만 지난 6월 넵스 헤리티지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가능성도 높다. 공동선두로 올라선 최고웅은 아직 우승이 없는 탓에 우승 문턱을 넘었던 이태희가 유리한 상황이다.
뒤를 이어 김대현927.캘러웨이)이 버디 6개와 쿼트러플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3위에 자리해 역전을 노리고 있다.
김대현이 만약 역전에 성공한다면 2012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차지하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 황중곤(23.혼마)도 이날 2타를 줄여 12언더파 204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해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으로 타이틀방어를 노린다.
[yoo6120@maekyung.com]
이태희는 5일 대전 유성 골프장(파72.679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이태희는 이날 5타를 줄인 최고웅(28)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지만 지난 6월 넵스 헤리티지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가능성도 높다. 공동선두로 올라선 최고웅은 아직 우승이 없는 탓에 우승 문턱을 넘었던 이태희가 유리한 상황이다.
뒤를 이어 김대현927.캘러웨이)이 버디 6개와 쿼트러플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3위에 자리해 역전을 노리고 있다.
김대현이 만약 역전에 성공한다면 2012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차지하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 황중곤(23.혼마)도 이날 2타를 줄여 12언더파 204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해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으로 타이틀방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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