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권혁(한화이글스)이 역대 구원투수 최다패 신기록을 갱신했다.
권혁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전에서 6-6으로 맞선 10회, 결승타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7회 2사에 등판한 권혁은 연장 10회 김하성과 박동원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한화에게 7-12 패를 안겼다.
이로써 권혁은 올시즌 최다패(2위 소사 10패) 투수이자, 역대 구원투수 최다패 기록의 보유자가 됐다. 지난 2003년의 노장진(삼성), 임경완(롯데), 2008년 정재복(LG)가 기록한 10패를 거뜬히 넘은 셈.
권혁의 최다패 행진은 앞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화가 아직 올시즌 23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
한편 권혁은 이날 패배로 올시즌 9승 11패 15세이브 4홀드 7블론, 104이닝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권혁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권혁은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전에서 6-6으로 맞선 10회, 결승타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7회 2사에 등판한 권혁은 연장 10회 김하성과 박동원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한화에게 7-12 패를 안겼다.
이로써 권혁은 올시즌 최다패(2위 소사 10패) 투수이자, 역대 구원투수 최다패 기록의 보유자가 됐다. 지난 2003년의 노장진(삼성), 임경완(롯데), 2008년 정재복(LG)가 기록한 10패를 거뜬히 넘은 셈.
권혁의 최다패 행진은 앞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화가 아직 올시즌 23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
한편 권혁은 이날 패배로 올시즌 9승 11패 15세이브 4홀드 7블론, 104이닝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권혁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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