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댈러스 카이클이 2015년 8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카이클은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그는 8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나와 41 2/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1.94 4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과 5월 같은 상을 받았던 카이클은 2015년에만 세 번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같은 시즌에 아메리칸리그에서 이달의 투수를 세 번 수상한 것은 2004년 요한 산타나(미네소타) 이후 그가 처음이다.
카이클은 지난 8월 22일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같은 팀 동료 마이크 파이어스를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R.A. 디키, 데이빗 프라이스, 로베르토 오즈나(이상 토론토), 조 켈리(보스턴), 요바니 가야르도(텍사스)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다섯 번의 이달의 투수상 중 네 차례(카이클 4, 5, 8월, 스캇 카즈미르 7월)를 차지하며 대세를 굳혔다.
[greatnemo@maekyung.com]
카이클은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그는 8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나와 41 2/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1.94 4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과 5월 같은 상을 받았던 카이클은 2015년에만 세 번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같은 시즌에 아메리칸리그에서 이달의 투수를 세 번 수상한 것은 2004년 요한 산타나(미네소타) 이후 그가 처음이다.
카이클은 지난 8월 22일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같은 팀 동료 마이크 파이어스를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R.A. 디키, 데이빗 프라이스, 로베르토 오즈나(이상 토론토), 조 켈리(보스턴), 요바니 가야르도(텍사스)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다섯 번의 이달의 투수상 중 네 차례(카이클 4, 5, 8월, 스캇 카즈미르 7월)를 차지하며 대세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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