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풋볼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지붕 공사 도중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US뱅크 스타디움 공사 현장에서 지붕 작업을 하던 인부 두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 두 명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 45분경 경기장 북쪽 구역에서 지붕 공사를 하던 도중 50피트(약 15.24미터) 높이에서 추락, 변을 당했다.
공사를 맡고 있는 모텐슨사의 발표에 따르면, 1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사고 당시 적절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US뱅크 스타디움은 미니애폴리스를 연고로 하는 NFL팀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2016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인 6만 5000석 규모의 신축 구장이다. 총 10억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미네소타 바이킹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메트로돔 부지에 지어지고 있는 이 구장은 2018 슈퍼볼, 2019 미국대학농구선수권 4강전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SPN’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US뱅크 스타디움 공사 현장에서 지붕 작업을 하던 인부 두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 두 명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 45분경 경기장 북쪽 구역에서 지붕 공사를 하던 도중 50피트(약 15.24미터) 높이에서 추락, 변을 당했다.
공사를 맡고 있는 모텐슨사의 발표에 따르면, 1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사고 당시 적절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US뱅크 스타디움은 미니애폴리스를 연고로 하는 NFL팀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2016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인 6만 5000석 규모의 신축 구장이다. 총 10억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미네소타 바이킹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메트로돔 부지에 지어지고 있는 이 구장은 2018 슈퍼볼, 2019 미국대학농구선수권 4강전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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