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태극마크 단 석현준, 2골 터트리며 존재감 발산
[김조근 기자] 석현준이 5년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석현준은 25일 포르투갈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와의 포르투갈 프로축구 리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4-0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석현준은 전반 17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에 터진 추가골은 문전에서의 빠른 판단력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석현준은 전날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처음 발탁돼 2010년 이후 대표팀에 다시 승선했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 후 “이번 시즌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시즌 초반부터 경기가 잘 풀려서 너무 기쁘다”며 “5년 만에 국가대표로 뽑혔다. 기쁨 이상의 감정이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5년 전에는 너무 어렸고 많이 부족했다. 지금도 계속 더 발전해야겠지만 이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석현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김조근 기자] 석현준이 5년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석현준은 25일 포르투갈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와의 포르투갈 프로축구 리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4-0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석현준은 전반 17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에 터진 추가골은 문전에서의 빠른 판단력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석현준은 전날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처음 발탁돼 2010년 이후 대표팀에 다시 승선했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 후 “이번 시즌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시즌 초반부터 경기가 잘 풀려서 너무 기쁘다”며 “5년 만에 국가대표로 뽑혔다. 기쁨 이상의 감정이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5년 전에는 너무 어렸고 많이 부족했다. 지금도 계속 더 발전해야겠지만 이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석현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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