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더운 날씨에도 집중력 잃지 않은 타자들이 잘 쳤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터트리며 1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54승42패로 넥센에 반경기차 앞선 3위로 올라섰다. 넥센은 54승1무43패로 하루만에 4위로 떨어졌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허)준혁이가 유리한 카운트에서 안타 허용 5회 마무리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잘 던졌다”고 말했다. 허준혁은 4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치며 넥센 타선을 봉쇄했지만 5회 실점하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윤명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어 김 감독은 이날 17안타를 터트린 타선에게 “더운 날씨 속에서도 타자들이 집중력 잃지 않고 잘 쳤다”고 칭찬했다.
한편 7일 선발로 넥센은 라이언 피어밴드, 두산은 앤서니 스와잭이 선발로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터트리며 1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54승42패로 넥센에 반경기차 앞선 3위로 올라섰다. 넥센은 54승1무43패로 하루만에 4위로 떨어졌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허)준혁이가 유리한 카운트에서 안타 허용 5회 마무리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잘 던졌다”고 말했다. 허준혁은 4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치며 넥센 타선을 봉쇄했지만 5회 실점하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윤명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어 김 감독은 이날 17안타를 터트린 타선에게 “더운 날씨 속에서도 타자들이 집중력 잃지 않고 잘 쳤다”고 칭찬했다.
한편 7일 선발로 넥센은 라이언 피어밴드, 두산은 앤서니 스와잭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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