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우완 투수 A.J. 버넷의 팔꿈치 검진 결과가 나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날 있었던 버넷의 정밀검진 결과, 팔꿈치 굴근 염좌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버넷은 자가혈(PRP)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회복에는 4주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전반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11의 성적을 기록한 버넷은 후반기 세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0.13(16이닝 18자책)으로 부진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신시내티 원정에서는 4 1/3이닝 만에 10피안타 8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패스트볼 구속도 평소 구속인 92마일에 못 미치는 85~90마일에 그쳤다.
이후 그는 팔꿈치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새로 합류한 J.A. 햅이 버넷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번 시즌 이후 은퇴할 예정인 버넷은 지난 3일 ‘피츠버그 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술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충분한 치료를 받고 통증을 견딘다면 마운드에 머물 수 있다”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greatnemo@maekyung.com]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날 있었던 버넷의 정밀검진 결과, 팔꿈치 굴근 염좌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버넷은 자가혈(PRP)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회복에는 4주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전반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11의 성적을 기록한 버넷은 후반기 세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0.13(16이닝 18자책)으로 부진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신시내티 원정에서는 4 1/3이닝 만에 10피안타 8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패스트볼 구속도 평소 구속인 92마일에 못 미치는 85~90마일에 그쳤다.
이후 그는 팔꿈치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새로 합류한 J.A. 햅이 버넷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번 시즌 이후 은퇴할 예정인 버넷은 지난 3일 ‘피츠버그 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술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충분한 치료를 받고 통증을 견딘다면 마운드에 머물 수 있다”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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