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전성민 기자] 최정(28·SK 와이번스)의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다. 득점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SK는 최정의 한 방이 절실하다.
SK는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지난 28일, 29일 KIA전서 이틀 연속 끝내기 패를 당한 SK는 7위 KIA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심 타자 최정이 힘을 내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7월 한 달간 치른 17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57타수 19안타)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장타율은 7할3푼7리.
6월31일까지 치른 40경기에서 타율 2할7푼1리, 장타율 4할6푼5리 6홈런에 그쳤던 최정은 홈런 페이스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최정은 초구 타격 때 자신의 장타력을 잘 살리고 있다. 초구 타격 시 타율 4할8푼(25타수 12안타)을 기록 중인 최정은 안타의 절반인 6개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팀 장타율 3할9푼2리로 전체 8위에 그쳐 있는 SK로서는 최정의 한 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여기에 최근 트레이드로 정의윤을 영입했고 이재원이 5번 타순에서 꾸준히 타점을 올려주는 점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SK 타선은 중심 타자들에게 너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전체적인 타선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 상황.
김용희 감독은 지난 29일 앤드류 브라운을 1번, 정의윤을 4번 타자로 기용하는 변화를 줬다. 브라운은 5타수 2안타, 정의윤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런 변화들이 성공을 거둬야 최정의 장타력이 더 많은 타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지난 28일, 29일 KIA전서 이틀 연속 끝내기 패를 당한 SK는 7위 KIA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심 타자 최정이 힘을 내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7월 한 달간 치른 17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57타수 19안타)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장타율은 7할3푼7리.
6월31일까지 치른 40경기에서 타율 2할7푼1리, 장타율 4할6푼5리 6홈런에 그쳤던 최정은 홈런 페이스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최정은 초구 타격 때 자신의 장타력을 잘 살리고 있다. 초구 타격 시 타율 4할8푼(25타수 12안타)을 기록 중인 최정은 안타의 절반인 6개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팀 장타율 3할9푼2리로 전체 8위에 그쳐 있는 SK로서는 최정의 한 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여기에 최근 트레이드로 정의윤을 영입했고 이재원이 5번 타순에서 꾸준히 타점을 올려주는 점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SK 타선은 중심 타자들에게 너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전체적인 타선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 상황.
김용희 감독은 지난 29일 앤드류 브라운을 1번, 정의윤을 4번 타자로 기용하는 변화를 줬다. 브라운은 5타수 2안타, 정의윤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런 변화들이 성공을 거둬야 최정의 장타력이 더 많은 타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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