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전설의 미드필더’ 코임브라 지코(62)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은 29일(한국시각) “지코가 브라질축구협회에 서한을 보내 FIFA 회장 선거 출마와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코는 지난달 초 브라질 방송과 인터뷰에서 “내 이름은 세계에 알려졌고,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FIFA 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내년 2월 26일 열리는 FIFA 회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서는 투표 4개월 전인 10월 26일까지 출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지코를 비롯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미셀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등이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하얀 펠레라는 별명을 가졌던 지코는 1970∼1980년대 브라질 미드필터로 맹활약했다. 펠레와 가린샤 다음으로 브라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였다. 현재는 축구 감독으로 2002년 필리프 트루시에의 뒤를 이어 2006년 FIFA 월드컵까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라질 뉴스포털 UOL은 29일(한국시각) “지코가 브라질축구협회에 서한을 보내 FIFA 회장 선거 출마와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코는 지난달 초 브라질 방송과 인터뷰에서 “내 이름은 세계에 알려졌고,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FIFA 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내년 2월 26일 열리는 FIFA 회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서는 투표 4개월 전인 10월 26일까지 출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지코를 비롯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미셀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등이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하얀 펠레라는 별명을 가졌던 지코는 1970∼1980년대 브라질 미드필터로 맹활약했다. 펠레와 가린샤 다음으로 브라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였다. 현재는 축구 감독으로 2002년 필리프 트루시에의 뒤를 이어 2006년 FIFA 월드컵까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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