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가 지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당한 외야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에인절스는 29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맷 조이스를 7일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조이스는 이틀 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타구를 잡으려다 유격수 에릭 아이바와 충돌했다. 아이바의 다리에 턱을 맞았고, 교체됐다.
조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느낌은 괜찮지만,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루 휴식을 가진 그는 결국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는 뇌진탕 부상에 한해 7일 부상자 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같은 경기에서 왼 손목을 다친 트라웃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트라웃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왼 손목을 다쳤다. 교체 없이 경기를 강행했고, 만루홈런과 안타를 추가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편, 에인절스는 전날 트레이드로 영입한 쉐인 빅토리노를 선수단에 합류시켰고, 에브렌 나바로를 트리플A에서 승격시켰다. 카일 쿠비차는 트리플A로 돌아갔다. 빅토리노는 이날 경기 8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에인절스는 29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맷 조이스를 7일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조이스는 이틀 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타구를 잡으려다 유격수 에릭 아이바와 충돌했다. 아이바의 다리에 턱을 맞았고, 교체됐다.
조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느낌은 괜찮지만,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루 휴식을 가진 그는 결국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는 뇌진탕 부상에 한해 7일 부상자 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같은 경기에서 왼 손목을 다친 트라웃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트라웃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왼 손목을 다쳤다. 교체 없이 경기를 강행했고, 만루홈런과 안타를 추가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편, 에인절스는 전날 트레이드로 영입한 쉐인 빅토리노를 선수단에 합류시켰고, 에브렌 나바로를 트리플A에서 승격시켰다. 카일 쿠비차는 트리플A로 돌아갔다. 빅토리노는 이날 경기 8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