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 강민호(30)와 2루수 정훈(28)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8일 사직 넥센 히어로즈전에 이 둘을 출전시키지 않는다. 강민호와 정훈은 전날(27일) 나란히 부상을 당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강민호는 6회말 스윙 도중 갑자기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빠졌고, 정밀 검진을 받았다. 정훈은 앞선 2회 상대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의 공에 왼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강민호와 함께 구단지정병원인 조은 삼성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 강민호는 햄스트링 근육 파열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구단 관계자는 “순간적인 경직 및 통증이 발생. 경기간 휴식 및 조절로 치료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훈도 일단 타박상으로 나타났는데 정밀진단을 위해 29일 재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이종운 롯데 감독은 “강민호는 휴식을 줘야 하는 상황이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근육통이 올라온 것 같다”며 “원래 오늘 넥센 선발이 사이드암인 한현희라 좌타자인 김준태를 내보내고 휴식을 주려 했다. 일단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정훈에 대해서는 “단순 타박상이지만 많이 부어있어 재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기용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롯데는 28일 사직 넥센 히어로즈전에 이 둘을 출전시키지 않는다. 강민호와 정훈은 전날(27일) 나란히 부상을 당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강민호는 6회말 스윙 도중 갑자기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빠졌고, 정밀 검진을 받았다. 정훈은 앞선 2회 상대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의 공에 왼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강민호와 함께 구단지정병원인 조은 삼성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 강민호는 햄스트링 근육 파열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구단 관계자는 “순간적인 경직 및 통증이 발생. 경기간 휴식 및 조절로 치료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훈도 일단 타박상으로 나타났는데 정밀진단을 위해 29일 재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이종운 롯데 감독은 “강민호는 휴식을 줘야 하는 상황이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근육통이 올라온 것 같다”며 “원래 오늘 넥센 선발이 사이드암인 한현희라 좌타자인 김준태를 내보내고 휴식을 주려 했다. 일단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정훈에 대해서는 “단순 타박상이지만 많이 부어있어 재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기용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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