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노승열(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 날 공동 2위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을 향해 힘차게 전진했다.
노승열은 미국 코네티컷주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단 1개로 막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8언더파 62타 단독선두인 ‘장타자’ 부바 왓슨(미국)과는 2타차다.
올 시즌 출전한 15개 대회 중 7번의 컷 탈락과 1개 대회에서 기권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노승열은 2주전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공동 3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해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만에 PGA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도 4언더파 66타 공동 15위에 자리해 역전으로 PGA 투어 생애 첫 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뒤를 이어 김민휘(23)가 3언더파 67타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박성준(29)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73위에, 배상문(29)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이븐파 70타 공동 94위에 머물렀다.
[yoo6120@maekyung.com]
노승열은 미국 코네티컷주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단 1개로 막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8언더파 62타 단독선두인 ‘장타자’ 부바 왓슨(미국)과는 2타차다.
올 시즌 출전한 15개 대회 중 7번의 컷 탈락과 1개 대회에서 기권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노승열은 2주전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공동 3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해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만에 PGA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도 4언더파 66타 공동 15위에 자리해 역전으로 PGA 투어 생애 첫 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뒤를 이어 김민휘(23)가 3언더파 67타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박성준(29)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73위에, 배상문(29)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이븐파 70타 공동 9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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