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다시 연승 행진에 나섰다.
넥센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2안타와 볼넷 12개를 얻어내며 14-6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1회부터 브래드 스나이더의 선제 투런홈런 등 홈런 4방이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1승1무24패가 됐다. 2위 두산, 3위 NC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뒤져 4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으로 치고 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스나이더와 박동원의 홈런덕분에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오늘은 야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발휘해 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이날 패하며 2승22패가 된 두산 김태형 감독은 “투수들의 도망가는 피칭이 실점으로 이어져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선발로 두산은 유네스키 마야, 넥센은 앤디 밴헤켄을 선발로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2안타와 볼넷 12개를 얻어내며 14-6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1회부터 브래드 스나이더의 선제 투런홈런 등 홈런 4방이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1승1무24패가 됐다. 2위 두산, 3위 NC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뒤져 4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으로 치고 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스나이더와 박동원의 홈런덕분에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오늘은 야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발휘해 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이날 패하며 2승22패가 된 두산 김태형 감독은 “투수들의 도망가는 피칭이 실점으로 이어져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선발로 두산은 유네스키 마야, 넥센은 앤디 밴헤켄을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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