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기타큐슈 시민구장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1푼에서 3할8리에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이대호는 우치카와 세이치의 투런홈런으로 2-0 팀이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오릭스의 선발 마츠바 타카히로의 제3구 바깥쪽 126km 체인지업을 당겨 쳐, 첫 타석부터 호쾌한 2루타를 때려냈다. 후속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삼진으로 홈을 밟지는 못했지만, 연속경기 안타를 15로 늘렸다.
하지만 3회말 야나기타 유키와 우치카와 세이치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아쉽게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며, 대량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말았고, 6회말 무사 1루의 찬스에서도 중견수 플라이로 아쉽게 물러났다.
이대호가 타석에서 아쉬움을 남기자 소프트뱅크도 오릭스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5회 1실점과 6회 4실점으로 3-6 역전을 당했고, 6회말 가와시마 게이조의 2타점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오릭스에 5-8로 패하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호는 19일 일본 기타큐슈 시민구장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1푼에서 3할8리에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이대호는 우치카와 세이치의 투런홈런으로 2-0 팀이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오릭스의 선발 마츠바 타카히로의 제3구 바깥쪽 126km 체인지업을 당겨 쳐, 첫 타석부터 호쾌한 2루타를 때려냈다. 후속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삼진으로 홈을 밟지는 못했지만, 연속경기 안타를 15로 늘렸다.
하지만 3회말 야나기타 유키와 우치카와 세이치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아쉽게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며, 대량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말았고, 6회말 무사 1루의 찬스에서도 중견수 플라이로 아쉽게 물러났다.
이대호가 타석에서 아쉬움을 남기자 소프트뱅크도 오릭스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5회 1실점과 6회 4실점으로 3-6 역전을 당했고, 6회말 가와시마 게이조의 2타점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오릭스에 5-8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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