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선정됐습니다.
13일(현지시간) 영국의 축구 전문지 포포투 최신호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50명 중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포투는 "한국의 월드컵 탈락과 아시안컵의 결과를 감안한다면 지난해는 손흥민에게 완벽한 해는 아니었다"면서도 "손흥민은 한국대표팀이나 소속팀 레버쿠젠에 중요한 존재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포포투는 이어 "레버쿠젠이 2014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의 차출을 거부한 것도 이해가 간다"면서 "레버쿠젠은 손흥민 없이 6경기를 치른다는 것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올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시즌 17골을 따내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3위에 올랐습니다.
포포투는 기성용에 대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에 8골을 기록했지만, 미드필더로서 수비와 패스도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에 이어 2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일본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차지했습니다.
포포투는 손흥민 외에도 한국선수 6명을 최고의 아시아 선수 50명의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FC서울의 수비수 차두리가 13위에 올랐고, 광저우 헝다의 김영권이 20위에 랭크됐습니다.
호펜하임의 김진수(23위)와 마인츠의 구자철(30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곽태휘(39위), 마인츠의 박주호(45위)도 50위 안에 선정됐습니다.
13일(현지시간) 영국의 축구 전문지 포포투 최신호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50명 중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포투는 "한국의 월드컵 탈락과 아시안컵의 결과를 감안한다면 지난해는 손흥민에게 완벽한 해는 아니었다"면서도 "손흥민은 한국대표팀이나 소속팀 레버쿠젠에 중요한 존재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포포투는 이어 "레버쿠젠이 2014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의 차출을 거부한 것도 이해가 간다"면서 "레버쿠젠은 손흥민 없이 6경기를 치른다는 것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올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시즌 17골을 따내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3위에 올랐습니다.
포포투는 기성용에 대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에 8골을 기록했지만, 미드필더로서 수비와 패스도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에 이어 2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일본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차지했습니다.
포포투는 손흥민 외에도 한국선수 6명을 최고의 아시아 선수 50명의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FC서울의 수비수 차두리가 13위에 올랐고, 광저우 헝다의 김영권이 20위에 랭크됐습니다.
호펜하임의 김진수(23위)와 마인츠의 구자철(30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곽태휘(39위), 마인츠의 박주호(45위)도 50위 안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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