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의 에이스는 역시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였다. 타선 지원까지 두둑히 받으며 최고 156㎞ 강속구를 마음껏 뿌렸다.
소사는 13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8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상대 타선을 잠재우고 시즌 4승(3패)째를 거뒀다. 모처럼 터진 팀 타선의 폭발로 6-1 완승을 거두는 밑거름이었다.
소사는 올 시즌 팀 내에서 가장 꾸준히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선발투수다. 그러나 팀 타선의 부진으로 3승밖에 챙기지 못했고, 3패를 떠안았다. 이날은 달랐다. 팀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살아나며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소사는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큰 위기 없이 NC 타선을 압도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소사는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에 신경을 썼는데, 볼넷을 내주지 않고 빠른 승부로 이어진 것이 좋은 결과를 냈다”며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min@maekyung.com]
소사는 13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8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상대 타선을 잠재우고 시즌 4승(3패)째를 거뒀다. 모처럼 터진 팀 타선의 폭발로 6-1 완승을 거두는 밑거름이었다.
소사는 올 시즌 팀 내에서 가장 꾸준히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선발투수다. 그러나 팀 타선의 부진으로 3승밖에 챙기지 못했고, 3패를 떠안았다. 이날은 달랐다. 팀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살아나며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소사는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큰 위기 없이 NC 타선을 압도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소사는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에 신경을 썼는데, 볼넷을 내주지 않고 빠른 승부로 이어진 것이 좋은 결과를 냈다”며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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