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덴버에 내린 비로 하루 휴식을 얻은 LA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운영은 어떻게 할까.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휴식을 얻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11일에는 더블헤더를 하지 않고 예정된 경기만 치른다. 그야말로 ‘온전한 휴식’이다.
하루 휴식이 주어지면서 다저스도 선발 운영에 숨통을 틀 수 있게 됐다. 현재 4명의 선발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을 휴식일로 활용해 기존 선발들이 4일 휴식을 할 경우 다음 주 5선발 없이 버틸 수 있다.
이에 대해 돈 매팅리 감독은 “논의해 볼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5선발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5선발 기용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5선발 후보로는 40인 명단 내에 있는 선발 투수 마이클 볼싱어, 잭 리, 크리스 리드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볼싱어가 가장 유력하다. 볼싱어는 지난 7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등판해 일정상으로도 문제가 없다. 지난 4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임시 선발로 등판, 5 2/3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일정의 이점을 활용한 선발들의 추가 휴식을 늘 강조해 온 매팅리의 스타일로 볼 때, 이들 중 한 명이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휴식을 얻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11일에는 더블헤더를 하지 않고 예정된 경기만 치른다. 그야말로 ‘온전한 휴식’이다.
하루 휴식이 주어지면서 다저스도 선발 운영에 숨통을 틀 수 있게 됐다. 현재 4명의 선발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을 휴식일로 활용해 기존 선발들이 4일 휴식을 할 경우 다음 주 5선발 없이 버틸 수 있다.
이에 대해 돈 매팅리 감독은 “논의해 볼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5선발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5선발 기용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5선발 후보로는 40인 명단 내에 있는 선발 투수 마이클 볼싱어, 잭 리, 크리스 리드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볼싱어가 가장 유력하다. 볼싱어는 지난 7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등판해 일정상으로도 문제가 없다. 지난 4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임시 선발로 등판, 5 2/3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일정의 이점을 활용한 선발들의 추가 휴식을 늘 강조해 온 매팅리의 스타일로 볼 때, 이들 중 한 명이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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