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대만 출신 좌완 첸웨인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첸웨인은 10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평균자책점은 2.52로 내렸다.
5회 체이스 헤들리에게 우전 안타, 스티븐 드루에게 우측 2루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1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존 라이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실점하는 것으로 피해를 막았다.
3회에는 라이언, 제이코비 엘스버리, 브렛 가드너를 모두 삼진으로 제압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1회 크리스 영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과 5회 실점상황을 제외하면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으며 안정된 경기를 했다.
그 사이 타선은 점수를 보태며 그의 어깨를 가볍게해줬다. 3회 지미 파레데스, 4회 크리스 데이비스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4회에는 알레한드로 데 아자가 2점 홈런을 기록했다. 5회와 7회에도 1점씩 더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양키스 선발 체이스 위틀리는 5 2/3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첸웨인은 10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평균자책점은 2.52로 내렸다.
5회 체이스 헤들리에게 우전 안타, 스티븐 드루에게 우측 2루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1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존 라이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실점하는 것으로 피해를 막았다.
3회에는 라이언, 제이코비 엘스버리, 브렛 가드너를 모두 삼진으로 제압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1회 크리스 영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과 5회 실점상황을 제외하면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으며 안정된 경기를 했다.
그 사이 타선은 점수를 보태며 그의 어깨를 가볍게해줬다. 3회 지미 파레데스, 4회 크리스 데이비스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4회에는 알레한드로 데 아자가 2점 홈런을 기록했다. 5회와 7회에도 1점씩 더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양키스 선발 체이스 위틀리는 5 2/3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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