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회 강민호의 만루홈런과 문규현의 적시타로 대거 5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발 이재곤이 1이닝 만에 강판됐지만, 홍성민과 심규범 이성민이 6회 2사까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았다. 이어 심수창이 2⅔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9회 1사까지 만들었다. 이어 올라온 이명우와 김성배가 2실점했지만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3점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잘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선발이 일찍 내려갔으나 불펜들이 위기를 넘겨가면서 잘 해쳐나갔다. 앞으로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패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롯데는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회 강민호의 만루홈런과 문규현의 적시타로 대거 5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발 이재곤이 1이닝 만에 강판됐지만, 홍성민과 심규범 이성민이 6회 2사까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았다. 이어 심수창이 2⅔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9회 1사까지 만들었다. 이어 올라온 이명우와 김성배가 2실점했지만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3점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잘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선발이 일찍 내려갔으나 불펜들이 위기를 넘겨가면서 잘 해쳐나갔다. 앞으로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패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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