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선발투수 노성호가 2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노성호는 3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2회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노성호는 1.1이닝 동안 47개의 공을 던졌지만, 3피안타 3볼넷 5실점(5자책) 성적으로 조기 강판됐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노성호는 선두 이명기(볼넷)에게 출루를 허용한 뒤, 박재상에게 3루타를 얻어맞아 동점을 내줬다. 위기는 계속됐다. 노성호는 4번타자 브라운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5번 이재원에게 유격수 앞 희생땅볼을 허용해 1점을 더 내줬다.
NC는 2회 곧바로 지석훈의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노성호는 2회말에도 계속 위기를 맞았다.
2회 1사 이후 박윤의 내야안타와 박계현의 볼넷으로 주자 1, 2루 위기를 맞은 노성호는 김성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2-3으로 팀이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손정욱에게 내줬다. 현재 NC는 2회 대거 5실점하며 2-7 리드를 빼앗겼다.
[ksyreport@maekyung.com]
노성호는 3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2회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노성호는 1.1이닝 동안 47개의 공을 던졌지만, 3피안타 3볼넷 5실점(5자책) 성적으로 조기 강판됐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노성호는 선두 이명기(볼넷)에게 출루를 허용한 뒤, 박재상에게 3루타를 얻어맞아 동점을 내줬다. 위기는 계속됐다. 노성호는 4번타자 브라운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5번 이재원에게 유격수 앞 희생땅볼을 허용해 1점을 더 내줬다.
NC는 2회 곧바로 지석훈의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노성호는 2회말에도 계속 위기를 맞았다.
2회 1사 이후 박윤의 내야안타와 박계현의 볼넷으로 주자 1, 2루 위기를 맞은 노성호는 김성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2-3으로 팀이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손정욱에게 내줬다. 현재 NC는 2회 대거 5실점하며 2-7 리드를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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