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신욱(울산)이 잃었던 골을 되찾으며 K리그 통산 80호 골을 달성했다.
김신욱은 지난 25일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부산전에서 후반 43분 고창현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의 김종혁을 맞고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는데, 김신욱의 득점이 아닌 김종혁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하지만 김신욱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K리그 기록요강 1조 6항을 들어 정정했다. 기록요강 1조 6항에는 “공격 측 선수가 슈팅한 볼이 상대 선수의 신체 접속 후 득점될 경우, 슈팅한 공격 측 선수의 득점으로 인정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로써 김신욱은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득점 선두 염기훈(5골·수원)에 2골 차로 따라잡았다. 또한, 1골이 추가되면서 통산 80호 골(202경기)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 25일 인천-포항전의 전반 16분 김진환의 득점에서 김인성의 도움은 인정되지 않았다.
[rok1954@maekyung.com]
김신욱은 지난 25일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부산전에서 후반 43분 고창현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의 김종혁을 맞고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는데, 김신욱의 득점이 아닌 김종혁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하지만 김신욱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K리그 기록요강 1조 6항을 들어 정정했다. 기록요강 1조 6항에는 “공격 측 선수가 슈팅한 볼이 상대 선수의 신체 접속 후 득점될 경우, 슈팅한 공격 측 선수의 득점으로 인정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로써 김신욱은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득점 선두 염기훈(5골·수원)에 2골 차로 따라잡았다. 또한, 1골이 추가되면서 통산 80호 골(202경기)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 25일 인천-포항전의 전반 16분 김진환의 득점에서 김인성의 도움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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