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vs 메이웨더 '발매 동시 매진, 암표 1억'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발매 동시 매진, 암표 1억'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전 입장권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간)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대전의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가 치러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의 수용인원은 1만 6500명이지만, 일반인에게 판매되는 입장권은 이 가운데 500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머지 티켓은 이미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 가족에게 할당됐습니다.

입장료는 1500달러(약 160만원)에서 7500달러에 이릅니다. 입장권 공급 부족으로 암표값은 10만 달러(약 1억1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경기 입장권은 560장 정도였고 평균 판매 가격은 1만 420달러 정도였습니다.

한편 입장료 수익금은 역대 최대인 7000만 달러(약 658억 17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