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우에하라 고지(40·보스턴 레드 삭스)가 시즌 첫 등판에서 뒷문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우에하라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보스턴의 8-7 승리를 지키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우에하라는 동료보다 시즌 출발이 늦었다. 왼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 경기에서 첫 등판을 가졌다.
우려를 말끔히 씻는 쾌투였다. 8-7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우에하라는 공 14개로 깔끔하게 막았다. 첫 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우에하라는 라이언 짐머맨과 클린트 로빈슨을 각각 외야 뜬공과 삼진으로 잡았다.
우에하라가 승리를 지키면서 보스턴은 6승 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4연승 중인 탬파베이 레이스(5승 3패)를 1경기 차로 따돌렸다.
한편, 우에하라에 앞서 등판한 다자와 준이치는 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우에하라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보스턴의 8-7 승리를 지키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우에하라는 동료보다 시즌 출발이 늦었다. 왼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 경기에서 첫 등판을 가졌다.
우려를 말끔히 씻는 쾌투였다. 8-7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우에하라는 공 14개로 깔끔하게 막았다. 첫 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우에하라는 라이언 짐머맨과 클린트 로빈슨을 각각 외야 뜬공과 삼진으로 잡았다.
우에하라가 승리를 지키면서 보스턴은 6승 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4연승 중인 탬파베이 레이스(5승 3패)를 1경기 차로 따돌렸다.
한편, 우에하라에 앞서 등판한 다자와 준이치는 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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