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아마추어 이황로(21)가 한국프로골프(KPGA) 프론티어 투어 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황로는 1일 전북 군산 군산골프장 부안·남원 코스(파72.7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 김성진(21.1언더파 143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KPGA 프론티어투어에서 아마추어 선수 우승은 2014년 2회 대회 이후 약 1년만이다.
이황로는 “대회 기간 동안 안개가 많아 안전하게 경기를 풀어가고자 전략을 짰고, 큰 실수 없이 경기를 펼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년간 스윙 리듬이 일정하지 않아 고생이 많았지만 동계훈련 동안 허리와 하체단련을 꾸준히 한 결과 신체 밸런스 향상과 스윙 리듬이 개선됐다”며 “항상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yoo6120@maekyung.com]
이황로는 1일 전북 군산 군산골프장 부안·남원 코스(파72.7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 김성진(21.1언더파 143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KPGA 프론티어투어에서 아마추어 선수 우승은 2014년 2회 대회 이후 약 1년만이다.
이황로는 “대회 기간 동안 안개가 많아 안전하게 경기를 풀어가고자 전략을 짰고, 큰 실수 없이 경기를 펼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년간 스윙 리듬이 일정하지 않아 고생이 많았지만 동계훈련 동안 허리와 하체단련을 꾸준히 한 결과 신체 밸런스 향상과 스윙 리듬이 개선됐다”며 “항상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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