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힘을 뺀 백인식(SK)이 5선발을 확정지었다.
SK는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백인식은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넥센을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1개. 백인식은 직구,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직구가140km-148km, 커브가 116km-125km, 체인지업이 118km-131km, 포크볼이 134km를 형성했다. 백인식은 앞선 2경기에 선발로 나서 2패 평균자책점 10.29로 부진했다. 백인식에게 세 번째 선발 등판은 중요했다.
경기 후 백인식은 “시범 경기동안 공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너무 일정한 타이밍과 힘으로 던진 부분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힘을 빼고 던졌더니 제구와 구위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인식은 “평상시 포수 (허)웅이형과의 호흡이 좋았는데 오늘 나를 편안하게 잘 이끌어줬다. 개막 엔트리에 들어간다면 팀에 꼭 보탬이 되는 투수가 되겠다. 앞으로 시즌에 들어가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SK는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백인식은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넥센을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1개. 백인식은 직구,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직구가140km-148km, 커브가 116km-125km, 체인지업이 118km-131km, 포크볼이 134km를 형성했다. 백인식은 앞선 2경기에 선발로 나서 2패 평균자책점 10.29로 부진했다. 백인식에게 세 번째 선발 등판은 중요했다.
경기 후 백인식은 “시범 경기동안 공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너무 일정한 타이밍과 힘으로 던진 부분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힘을 빼고 던졌더니 제구와 구위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인식은 “평상시 포수 (허)웅이형과의 호흡이 좋았는데 오늘 나를 편안하게 잘 이끌어줬다. 개막 엔트리에 들어간다면 팀에 꼭 보탬이 되는 투수가 되겠다. 앞으로 시즌에 들어가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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