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사상 처음 여름이 아닌 겨울, 11월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카타르의 뜨거운 날씨 탓인데, 벌써 후폭풍이 거셉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FIFA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11월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11월 중순 시작해 12월 18일 결승전까지, 약 한 달간 치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월드컵을 유럽과 남미 축구 시즌이 끝나는 여름에 치른 FIFA가 카타르 대회만 겨울에 열기로 한 건 날씨 때문입니다.
카타르는 여름철 한낮 기온이 무려 섭씨 50도까지 치솟아 사실상 축구를 하기가 불가능해 선선한 겨울 개최밖에 해답이 없었습니다.
카타르 대회 선정을 두고 로비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나온 개최 시기 변경에, 벌써 반발이 거셉니다.
전 세계 축구 일정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8~9월 개막해 12월 절정을 맞는 유럽축구 리그는 FIFA에 막대한 보상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집행위원회 투표 결과, 우리나라는 프랑스에 밀려 2019년 여자 월드컵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사상 처음 여름이 아닌 겨울, 11월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카타르의 뜨거운 날씨 탓인데, 벌써 후폭풍이 거셉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FIFA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11월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11월 중순 시작해 12월 18일 결승전까지, 약 한 달간 치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월드컵을 유럽과 남미 축구 시즌이 끝나는 여름에 치른 FIFA가 카타르 대회만 겨울에 열기로 한 건 날씨 때문입니다.
카타르는 여름철 한낮 기온이 무려 섭씨 50도까지 치솟아 사실상 축구를 하기가 불가능해 선선한 겨울 개최밖에 해답이 없었습니다.
카타르 대회 선정을 두고 로비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나온 개최 시기 변경에, 벌써 반발이 거셉니다.
전 세계 축구 일정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8~9월 개막해 12월 절정을 맞는 유럽축구 리그는 FIFA에 막대한 보상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집행위원회 투표 결과, 우리나라는 프랑스에 밀려 2019년 여자 월드컵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