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박병호(넥센)는 박병호였다.
박병호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렸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조시 린드블럼과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바깥쪽 직구(145km)를 그대로 밀어 목동구장 우측담장을 넘겨버렸다. 비거리 120m.
이날 박병호의 홈런은 시범경기 3호째다. 박병호는 KT와의 목동 2연전에서 만루포를 비롯해 홈런 2개를 쏘아올렸다.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과 선발 앤디 밴헤켄의 5이닝 무실점 7탈삼진 호투에 힘입어 롯데에 2-1로 신승을 거뒀다.경기 후 박병호는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서 결과가 좋았다”며 “파울이 될 수 있던 볼을 좋은 타구로 연결시킨 점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박병호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렸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조시 린드블럼과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바깥쪽 직구(145km)를 그대로 밀어 목동구장 우측담장을 넘겨버렸다. 비거리 120m.
이날 박병호의 홈런은 시범경기 3호째다. 박병호는 KT와의 목동 2연전에서 만루포를 비롯해 홈런 2개를 쏘아올렸다.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과 선발 앤디 밴헤켄의 5이닝 무실점 7탈삼진 호투에 힘입어 롯데에 2-1로 신승을 거뒀다.경기 후 박병호는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서 결과가 좋았다”며 “파울이 될 수 있던 볼을 좋은 타구로 연결시킨 점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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