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특급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을 차지했다.
케빈 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블루 몬스터 TPC(파72.75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오전 7시 현재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케빈 나는 CIMB 클래식 준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8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케빈 나는 3번홀(파4)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곧바로 4번홀(파3)에서 버디로 맞바꾼 뒤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상승세를 기대했지만 파 행진을 거듭한 끝에 1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마쳤다.
J.B.홈즈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13개 홀을 마친 가운데 8언더파를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 국적의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배상문(29)은 이날 3타를 잃어 6오버파 294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yoo6120@maekyung.com]
케빈 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블루 몬스터 TPC(파72.75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오전 7시 현재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케빈 나는 CIMB 클래식 준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8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케빈 나는 3번홀(파4)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곧바로 4번홀(파3)에서 버디로 맞바꾼 뒤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상승세를 기대했지만 파 행진을 거듭한 끝에 1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마쳤다.
J.B.홈즈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13개 홀을 마친 가운데 8언더파를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 국적의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배상문(29)은 이날 3타를 잃어 6오버파 294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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